Summary
Korean summary
본 연구는 팬데믹 기간 동안 청소년의 신체 활동 변화와 신체 활동 부족에 대한 부정적 가정 환경의 영향을 조사했다. 한국 청소년 2,590명을 대상으로 한 3년간의 종단 패널 데이터를 잠재 성장 모형으로 분석하여 신체 활동 부족의 변화를 추적하였다. 그 결과, 팬데믹 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신체 활동 부족이 현저히 증가했으며, 부모의 거부가 이러한 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Key Message
This study examined the impact of family adversities on the longitudinal changes in physical inactivity among 2,590 Korean adolescent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Over the 3-year period, physical inactivity increased significantly, with parental rejection playing a key role in this rise. While low parental education initially predicted higher levels of inactivity, its influence diminished over time.